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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송인헌·무소속 이준경 후보 단일화 선언

괴산군수 선거, 3파전으로 굳어져

  • 웹출고시간2022.05.11 15:09:03
  • 최종수정2022.05.11 15:09:03
[충북일보] 괴산군수 선거가 국민의힘 송인헌(66), 더불어민주당 이차영(60), 무소속 정성엽(62)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사실상 굳어졌다.

불공정 경선을 문제삼아 지난달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이준경(58) 후보가 송인헌 후보와 단일화하면서다.

이준경 후보는 11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국민의힘 송인헌 후보를 돕고자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역량을 모아야 할 때 또 다시 정치가 분열과 갈등을 조장해선 안된다는 대의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지난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문제도 사과했다.

그는 "일부 오해와 당에 대한 불신으로 탈당과 경솔한 언행이 있었다. 공천 과정에서 국민의힘과 저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지역 이미지가 후퇴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유를 막론하고 이제부터는 모든 것을 버리고 괴산군 발전과 혁신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공천 과정에서 있었던 송 후보에 대한 형사 고발을 취하했다.

송 후보는 "이 후보의 큰 결단에 감사드린다.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괴산의 발전적 미래와 지역민 화합을 위해 함께 뛰겠다. 살기 좋은 괴산, 하나 된 괴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특별취재팀



사진기사-국민의힘 송인헌(오른쪽) 예비후보와 무소속 이준경 예비후보가 11일 괴산군청에서 손을 맞잡고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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