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충북 레이크파크' 조성"

관광지 연계 조성 충북관광 르네상스 실현

  • 웹출고시간2022.05.19 17:46:47
  • 최종수정2022.05.19 18:19:04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19일 "충북 관광 인프라를 하나로 집결시키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충북 레이크파크(Lake Park)'를 조성해 관광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가 추진하는 '충북 레이크파크'는 충주호(청풍호)와 대청호, 칠성호를 비롯해 도내 곳곳에 산재한 크고 작은 아름다운 호수를 하나의 관광단지로 연계해 조성하는 획기적인 관광정책이다.

충북은 전국 도(道) 단위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도'로 인식이 돼 있지만 김 후보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바다가 없는 충북'이 아닌 '호수가 있는 충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북부권의 소백산부터 월악산, 남부권의 속리산, 민주지산까지 해발 1천m대의 산들이 이어져 있고 이곳에서 흐르는 물이 금강과 남한강으로 이어진다.

충북을 감싸는 소백산맥과 한남금북정맥 사이에는 물줄기와 함께 의림지, 문광저수지, 백곡저수지 등 726개의 크고 작은 저수지가 흩어져 있다.

김 후보는 "수많은 호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단양 구인사, 보은 법주사, 영동 영국사 등 크고 작은 사찰, 문화 유적지 등의 관광지를 하나로 묶어서 국내 최대의 관광지로 만들 필요가 있다"며 "호수를 중심으로 하는 빼어난 자연경관의 연계와 함께 단양의 마늘, 괴산 옥수수, 보은 대추, 영동의 수많은 과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관광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충북 레이크파크는 제주도 둘레길의 100배, 칠성댐 산막이길의 1천 배가 되는 기획이라 생각한다"며 "역사와 전통, 이야기와 인물이 어우러져 있는 충북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 우리나라 최대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 레이크파크가 완성되면 전 국민이 사랑하는 지역이 될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충북을 만들어 도민에게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