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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생신축하금 20만 원' VS 김영환 '감사효도비 30만 원'

충북지사 예비후보 어버이날 맞춤형 효도공약 발표

  • 웹출고시간2022.05.08 14:21:18
  • 최종수정2022.05.08 14:21:18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지사를 놓고 경쟁하는 더불어민주당 노영민(64)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환(67) 예비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노영민 예비후보는 65세 이상 도민에게 '생신축하금 20만 원 지원'을 약속했다.

노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한국전쟁과 산업화, 민주화 과정을 온몸으로 견뎌온 세대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며 "생신축하금 20만 원은 그 분들을 위한 최소한의 예우"라고 말했다.

생신축하금은 65세 이상 도민이 대상이며 내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노 예비후보는 노인 건강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장 11곳 추가 조성도 제시했다.

노 예비후보는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노인 빈곤, 부양, 학대 등 다양한 노인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노인 세대를 위한 세심한 보살핌과 관심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예비후보는 매년 어버이날 '감사 효도비' 30만 원을 지급을 공약했다.

지급 대상과 방법 등은 재원 마련 방안 등과 연계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경로당 시설지원 예산 증액을 통한 에어컨과 화장실 등 시설개선사업 적극 추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대상자 확대, 모든 시·군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충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 오송을 '대한민국의 오송'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충북 MICE 르네상스'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충북 오송을 수도권의 코엑스, 킨텍스, 영남권의 벡스코와 함께 최적의 장소, 최고의 첨단시스템을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며 "세종시의 국가 행정 기능과는 차별화된 교통, 산업, 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오송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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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