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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8 11:08:24
  • 최종수정2022.05.18 11:08:24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가 '5대 성장동력 육성'과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총생산 1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우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충주는 인구소멸위험지역 진입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기다. 지방자치시대의 충주는 작은 정부라는 신념으로 정책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5대 성장동력으로 바이오헬스, 지능형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산업, 농업·식품, 신재생에너지, 스포츠·관광산업을 제시했다.

또 3대 정책방향으로 미래영역 선점, 에너지·식량자급률 제고, 시민참여 경제를 들었다.

그는 "청년들이 직업, 문화, 교육 여건 때문에 더 이상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일이 없게 해야 충주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전체의 성장도 가능해진다"며 "중부내륙철도 조기 완공, 평택~충주~삼척 고속도로, 강호축 충북선 고속화 사업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접근성이 좋아지는 만큼 경유지가 아닌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 육성과 에너지, 식량 자급률을 높여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특성을 살린 산업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 후보는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 "정부의 분야별 예산을 면밀히 살펴 국비와 도비를 최대한 확보하고, 충주시 예산을 조정해 예산을 확보하겠다"면서 "필요하면 기금 조성과 민간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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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