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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예비후보 "소통·화합하고 진심의 정치하겠다"

구인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불심잡기 나서

  • 웹출고시간2022.05.08 14:55:42
  • 최종수정2022.05.08 14:55:42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예비후보가 천태종 총무원장인 무원 스님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예비후보가 8일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밝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단양시대를 열겠다"며 "부처님의 가피로 단양군의 발전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에서 열린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스님과 신도, 방문객 등을 상대로 스킨십을 늘리며 불심을 파고들었다.

그는 법요식에 앞서 총무원장인 무원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불교계는 국민 단합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자비의 정신으로 갈등을 치유하고 사회 통합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행동하라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알고 있다"며 "다시 한 번 그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변하지 않는 진심의 정치를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무원 스님은 "이제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우리 사회 갈등을 치유하고 상생과 공존의 길을 열어가고 서로에게 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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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