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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정치 그만"충북도청 서문에 근조화환 등장

  • 웹출고시간2022.04.08 14:00:27
  • 최종수정2022.04.08 14:02:26

8일 충북도청 서문 근처에 국민의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인 김영환·이혜훈 전 국회의원 등을 규탄하는 근조화환이 줄지어 서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지사 선거 후보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을 하루 앞둔 8일 충북도청 서문 인근에 근조화환 50여 개가 등장했다. 근조 화환은 국민의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공천 신청을 한 김영환 전 국회의원과 이혜훈 전 국회의원을 규탄하는 내용과 근조화환을 보낸 충북학생청년연합 등 각 단체명이 적혀 있다.

또한 근조화환에는 김 전 의원에게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요청한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이종배(충주)·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충북도당공천관리위원장인 정우택 국회의원을 비난하는 내용도 있다.

8일 충북도청 서문 근처에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이종배(충주)·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천막농성장이 설치돼 있다.

근조화환 옆에는 충북학생청년연합의 천막농성장도 설치됐다. 충북학생청년연합은 경찰에 오는 5월 4일까지 집회 신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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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