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당 공관위 등 "박덕흠·엄태영 의원 공관위 매도"
이준경·정성엽 예비후보 "명부 유출…공정·상식 무너져"
국민의힘 박홍준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왼쪽)과 허민규 운영위원 겸 홍보위원장이 2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천 논란과 관련해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국민의힘 괴산군수 공천에서 탈락한 이준경·정성엽(오른쪽)예비후보가 25일 국민의힘 충북도당 앞에서 선거인명부 유출 문자메시지와 대화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충북일보] 6남매의 다둥이 아빠로 불리우고 있는 유후재(43) 전 진천군의원은 다양한 진천군을 중부권 중심지로 조성하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천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던 그는 체급을 올려 충북도의회 진천군 제2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덕산면이 고향인 그는 "진천은 인구가 늘고 산업이 발전하고 교통인프라가 확대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잘나가는 지역"이라며 "지금 진천군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중요한 시기로 지역의 진실된 일꾼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7월부터 진천군의회 의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진천군의회에서 가장 젊은 나이로 의정활동을 해왔다. 유 전 의원은 진천군민들 생활 편의 및 증진을 위한 여러 조례안 발의와 진천군민 권리를 저해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결의문 발표 등 활동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진천군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는 진천군의회 부의장 재임 당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국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8대 전반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유 전 의원은 진천군의회 의원으로 재임하면서 공약으로 내세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해제돼 일상회복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헌혈 참여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의 충북 혈액보유현황(자정기준)에 따르면 지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도내 혈액 평균보유량은 3.1일분이다. 혈액 보유량은 하루 소요량 기준 5일분이 적정 보유량이지만, 크게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21일 0시 기준 충북혈액보유량은 4.3일분이라고 밝혔다. 혈액수급위기단계 중 '관심' 단계로 혈액수급 부족 징후를 보이고 있는 단계다. 충북혈액원의 최근 4년간(2019~2022년) 헌혈실적은 △2019년 9만4천251명 △2020년 8만 5천748명 △2021년 8만4천573명 △2022년(~4월 19일) 2만742건으로 나타났다. 도내 4년간 동기간(1월 1일~4월 19일) 헌혈실적은 △2019년 2만7천307건 △2020년 2만3천634건 △2021년 2만5천642건 △2022년 2만742건으로 특히 올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19.1%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0년 헌혈실적이 2019년 동기간 대비 13.5% 감소한 것보다 크다.
청주시장 예비후보 인터뷰 - 국민의힘 최현호 예비후보 [충북일보] 최현호 청주시 서원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청주시장에 도전한다. 국민의힘 최현호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앞선 7차례의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선 낙선한 바 있다. 최 예비후보는 오랜시간 청주의 정당인으로서 쌓은 경력과, '늘 시민곁에 있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청주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정권교체에 이어 청주시정을 교체해 관료들의 권위주의와 불통행정, 탁상행정, 소극행정을 불식하고 언제 어디에서나 시민여러분을 만나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과 소통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 또 시민분들과 무한소통을 통해 민원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 그 동안 경험하고 배운 모든 것을 발판으로 청주시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자 한다. '최현호의 7전8기'는 시민의 희망이며, 청주의 신화가 될 수 있다. 저에겐 청주발전이라는 소명만이 남아 있다. 기회를 주시면 '역시 최현호가 잘하네'라는 말씀이 나올수 있도록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듣겠다." ◇'최현호'의 강점은. "정당 후보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당의 기여도와 당원들과의 소통능력이라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