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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 사람 - 양현모 진천군의회 의원 후보

전 진천농업기술센터 소장

  • 웹출고시간2022.05.17 17:46:32
  • 최종수정2022.05.17 22:24:44
[충북일보] 양현모(61) 전 진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진천군의회 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양 후보는 이번 선거에 처음으로 충북도의회 진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천신청 했으나 컷오프 돼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진천군의회 가선거구에 출마했다.

그는 컷오프에 대해 "어떠한 원칙과 기준이 후보에게 납득할 만한 뚜렷한 사유없이 탈락이라는 문자통보로 경선없이 상대 후보를 전략 공천한다는 것은 본인은 물론 지역 당원과 유권자들의 권리를 송두리째 앗아가는 처사"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탈당과 함께 낮은 자세로 무소속 군의원으로 출마해 인성과 경험, 능력을 바탕으로 진심과 간절함을 다해 일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군민들의 심판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선거는 서로의 편을 가르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생각들을 모으고 지역 일꾼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내편 네편을 가르는 선거가 아닌 보다 더 능력있고 창의적인 후보가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그 역할을 수행하며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약으로 "생거 진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곡호에서 농다리.초평호까지 연계해 걷고(생거인 올래길), 뛰고(생거진천 마라톤코스), 쉬고(휴식공간), 먹고 사고(지역경제 활성화) 즐길 수 있는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국적인 명소로 될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의 활력으로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의 활력을 찾을수 있는 여건과 주차공간 확보 등 정책으로 경제를 활성화 하고 기업과 농촌이 상생해 경제 활력화를 통한 농업, 농촌을 적극 육성해 생거진천의 명분을 살려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부권의 성장 거점 도시로 육성을 위해 교통 중심의 물류거점 기지육성, 글로벌 식품 클러스터 구축, 태양광 클러스터 완성 도시개발 사업추진으로 중부권의 핵심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산업단지 조성 폐기물처리장 등 민원에 대한 군민 갈등 현장에 앞장서서 상생과 화합을 통한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역할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외부의 간섭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본분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최상의 성과로 공직의 보람을 찾고 군민들을 위해 봉사해 갈수 있는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후보는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최상의 역할을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양현모 프로필

△진천삼수초, 진천중, 진천농고, 충청대, 한경대 졸업
△전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 임호선 국회의원보좌관
△전 진천삼수초·진천중학교 총동문회장, 진천군탁구협회장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 충북총괄 특보
△더불어민주당 충북혁신도시 정책발전 특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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