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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현 청주시장 예비후보 "미래지테마공원을 '오창 생명팜랜드'로 조성"

  • 웹출고시간2022.04.10 15:06:38
  • 최종수정2022.04.10 15:06:38
[충북일보] 국민의힘 최진현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을 안성팜랜드와 같은 '오창 생명-팜 랜드(가칭)'로 조성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은 현재 '청원 생명축제 부지', '생명농업관 등 생태공원', '오토캠핑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그러나 청원생명축제는 1년에 보름 남짓 활용되고 있는 등 10만 평이 넘는 넓은 부지에 비해 활용도가 매우 낮은 실정이어서 새로운 상설 테마공원형태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 안성에 있는 안성팜랜드(약 30만평)는 놀이코스, 가축체험, 농업체험, 승마체험, 눈썰매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청주시가 농협 등과 협약을 통해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을 안성팜랜드와 같이 현지 법인화 상설 테마공원으로 전환한다면 청주시민들의 또다른 여가시설이 될 것이다. 나아가 관광 수입도 증대할 것이며 생명관 및 청원생명축제와 연계하고 스마트팜 카페 등 새로운 시설 등을 추가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처음 청주시장에 출마하면서 재미없고 뻔한 청주시를 FUN(즐거운)한 청주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며 "기존에 발표한 '교도소 이전과 스타필드 유치', '강서 군부대 부지 밀리터리테마파크 조성', '오송의 청주야구장(제2한화구장)'에 이어 오창 생명-팜랜드 조성까지 이룰 수 있다면 FUN한 도시 청주로 갈 수 있는 밑그림이 완성될 것이며 반드시 실현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다만 스타필드 유치의 경우 기존의 테크노폴리스의 신세계부지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많았고 이를 존중한다"며 "그러나 신세계측의 의견을 타진해 본 결과 테크노폴리스 부지 활용에 대해 청주시의 소극적 태도와 재래시장 및 소상공인들의 반대 뿐만 아니라, 경제성을 고려해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있다는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유치를 위해 부지제공, 세제 혜택 등 지자체의 각종 지원이 필요한 현실에서 교도소 부지 활용방안 등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고 그것이 청주시장이 스타필드 유치에 진정성을 갖고 있다는 중요한 판단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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