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 공개토론회 재차 촉구

"한범덕 출마선언… 응하지 않을 이유 없다"

  • 웹출고시간2022.04.25 16:34:10
  • 최종수정2022.04.25 16:34:1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25일 한범덕 청주시장에게 재차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송 예비후노는 이날 "한범덕 후보의 출마 선언을 환영하며 정책선거를 위해 공개토론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범덕 후보(경선후보)가 출마 선언을 한 만큼 토론회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하루빨리 공개토론회가 성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오늘 한범덕 후보의 출마 선언을 끝으로 우리 민주당의 청주시장 경선 후보 셋이 모두 출마의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이제 한범덕 후보는 토론참가 여부를 당에 미루지 말고 참여에 대한 명확한 입장표명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당규 제10호 제46조의2 제1항은 합동토론회를 임의사항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공개 토론회를 하루빨리 개최해 우리 민주당 당규에 충실한 경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도당 측에 "당규 상 토론회 개최 규정이 있고 한범덕 후보도 도당의 결정에 따른다고 한 만큼 도당 차원에서 후보 간 토론회 개최를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공개 토론회를 통해 후보들이 정책과 비전을 공개 검증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송 예비후보는 "우리 청주시민과 민주당원은 청주 시정을 냉정히 꿰뚫고 계신다"며 "토론회를 통해 앞으로의 4년을 이끌 적임자를 판단하는 데에 도움을 드리는 것이 민주당 경선후보자의 의무"라고 밝혔다.

또 "토론회를 통해 갈등과 반목이 즐비한 현실 정치에서 시민의 권익향상과 청주의 발전을 위한 정책 대결로 전환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