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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 시승격 대비 기반확충 공약 제시

2만 세대 주택 공급·일자리 7천개 창출
진천지도 바꿀 외곽순환도로 개통 구상

  • 웹출고시간2022.04.26 13:50:05
  • 최종수정2022.04.26 13:50:13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26일 진천시 승격을 위한 기반 확충 공약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투자유치에 따른 일자리 수요 증가에 맞춰 2만 세대 주택공급으로 인구증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건립 중인 진천군내 공동주택 단지는 5개 지구 4천553세대이다. 사업계획 승인·착공 준비 단지는 10개 지구 8천514세대이며 여기에 덕산읍 복합산업단지내에 2천790세대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민간 공동주택 4천200세대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일자리 정책과 고용안정 강화에도 힘을 쏟아 진천형 일자리 7천개를 창출할 방침이다. 투자유치-취업자 증대-정착유도 지원-정주여건 개선-소비활동 증가로 이어지는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 정착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노인·청년·여성·장애인 등 대상별 지원을 강화하고 노동시장 진입장벽을 낮출 계획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일하기 좋은 환경을 확충하고 지역특화형 전세임대,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 등 전입 근로자들의 정주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여성·청년 비경제활동인구를 대상으로 취업·자격증 취득을 도울 예정이다.

또 진천의 지도를 바꿀 외곽순환도로를 개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한다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송 예비후보는 "성석리 미니신도시 2천750세대 주택단지 건설과 교성리 일원 2천500세대 교성지구개발사업을 시발점으로 오는 2026년까지 진천읍 계획인구 5만 명 달성을 이뤄 진천시 건설의 원동력을 삼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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