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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산척면주민자치위,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응급상황 대처 역량강화, 안전 교두보 역할 다짐

  • 웹출고시간2022.11.09 11:31:52
  • 최종수정2022.11.09 11:31:52

충주시 산척면 주민자치위원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행정복지센터는 9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역량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해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척면보건지소 정현구 지소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동영상 시청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마네킹을 사용한 실습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력을 충분히 갖추는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CPR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꼭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평소에는 실습 참여에 소극적이었으나 나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겠구나 싶어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손명자 산척면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당황해 응급처치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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