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주시지부, 시의원 초청 농정간담회 개최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원, 농·축협조합장들이 농정간담회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 충주시지부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1일 충주농협 탄금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을 초청해 지역 내 농·축협조합장들과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건위 소속 의원들과 충주시 농정과장, 농·축협조합장,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장,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자체와 농협 간 협력사업 추진을 비롯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농정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년에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지 쌀 시장 안정을 위한 적정 수매가 결정 및 쌀재고 처리방안,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허가 지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지원 사항 등 충주시 농업 활성화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지원 산건위원장은 "급속히 고령화되는 농업, 농촌을 위한 인력, 농자재 및 장비 지원, 쌀값 안정화를 위한 예산 반영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