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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면 화재취약가구, 자동확산소화기 35대 설치

익명의 기탁자 자동확산소화기 기부

  • 웹출고시간2022.10.25 09:33:44
  • 최종수정2022.10.25 09:33:44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종길·임헌관)는 부강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익명의 독지가가 기탁한 자동확산소화기를 화재 취약 가구에 설치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시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분사돼 화재 초기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다.

부강면 의용소방대는 화재에 취약한 농가주택의 기름·연탄 보일러 난방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화재취약가구에 설치할 자동확산소화기는 익명의 기탁자로부터 35대를 기부 받아 마련했다.

해당 기탁자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독거노인 단독주택 가구에 설치해 인명 피해를 막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 주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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