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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 청소년교향악단, 성공적인 첫 합주

내년 4월 정식 창단공연 개최 예정

  • 웹출고시간2022.10.25 09:31:06
  • 최종수정2022.10.25 09:31:39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이 지난 22일 첫 연습을 통해 연주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청소년교향악단은 내년 4월 정식 창단예정이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단장 최민호)이 내년 4월 정식 창단 공연을 앞두고 성공적인 첫 합주를 마쳤다.

세종시는 지난 22일 세종문화예술회관 2층 전용 연습공간에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원, 시·문화재단 관계자, 학부모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예비교육은 지휘자 인사를 시작으로 교향악단 취지·단원 소개, 연습·공연 계획, 위촉장 수여,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장 투어 후 2시간여 가량의 첫 연습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단원들은 첫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미리 연습해온 악보를 보고 바로 곡을 연주하는 등 뛰어난 연주 실력을 뽐냈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코리안심포니 지휘 경력을 갖고 있는 황미나 지휘자는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단원들을 이끌었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교향악단 방향 모색, 조례제정, 관내 청소년교향악단 의견 수렴, 연습공간 리모델링, 지휘자 채용 등 과정을 거쳐 내년 4월 창단을 앞두고 있다.

현재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예능단원은 20명으로, 향후 추가 수시 모집을 통해 정원 50명을 확보한 후 내년 4월 정식 창단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예능단원 응시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된다.

안종수 문화예술과장은 "그동안 운영방안, 조례제정, 지휘자 선발 등 많은 진통 끝에 세종시립 청소년교향악단이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제 걸음마를 뗀 청소년교향악단이 더욱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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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