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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현2동 통장협, 코로나19 방역 소독 위해 골목길 누벼

매주 2~3회 소독 방역 실시

  • 웹출고시간2020.03.15 14:01:48
  • 최종수정2020.03.15 14:01:48

교현2동 통장협의회가 차량과 분무기를 이용해 코로나19 방역소독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교현2동 통장협의회는 최근 차량과 분무기를 이용한 코로나19 방역소독에 힘을 쏟고 있다.

교현2동 이순남 17통장은 본인 소유의 차량을 이용해 주 2회 3시간에 걸쳐 주택가 골목길을 누비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 등 차량소독에 어려움이 있는 공공장소는 분무기와 수건을 이용해 구석구석을 소독하고 있다.

교현2동 직능단체는 지역 내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내부 방역 소독을, 통장협의회는 매주 2회 차량을 이용한 외부 방역소독을 벌이며 수시로 분무소독을 해오고 있다.

이재영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창궐에 따라 자신들의 생업도 잠시 미루고 장기간 방역 소독에 적극 참여해 주는 회원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코로나19가 소멸될 때까지 통장협의회가 동네 소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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