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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10 17:03:20
  • 최종수정2020.02.10 17:03:20

청주시가 10일 한범덕 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한범덕 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기획행정실장과 14개 국·소·본부장 및 4개 구청장이 참여했다.

회의는 지역에 바이러스가 확산될 것을 대비해 부서별 대응 추진상황 공유와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한 시는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선별진료소 10곳(상당보건소, 한국병원, 효성병원, 서원보건소,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성모병원, 흥덕보건소, 하나병원, 청원보건소)을 운영하고 있다.

선별진료소는 응급실이나 의료기관과 분리된 별도의 진료시설로, 감염증 의심환자가 의료기관 출입 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이다.

청주국제공항과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시내버스 등에는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탑승객 중 유증상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해당 차량 운행을 중지하고, BIS를 이용한 역학조사를 위해 탑승객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시는 중국인 대학생 등 입국자 보건교육과 모니터링, 예방수칙 홍보 강화와 관리대상자 전담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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