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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서 50대 여성 확진자 자녀 2명 모두 음성

'음성'나와 군청 공무원 정상출근, 방역에 최선키로

  • 웹출고시간2020.03.23 07:15:53
  • 최종수정2020.03.23 07:15:53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 첫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의 자녀 2명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군은 지난 22일 진천읍에 거주하는 A(여.51)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대병원 격리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암 등 기저질환이 있는 A씨는 전날 정형외과 치료를 받기 위해 진천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였다.

병원 측이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뢰한 결과 22일 오후 7시48분 '양성' 판정이 나왔다.

군 보건소는 진천군청 공무원으로 일하는 A씨의 딸 B(31)씨와 20대 아들 등 9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격리 조처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뢰한 결과 23일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진천군은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B씨가 근무하는 부서를 임시 폐쇄하고, 직원들을 격리 조처키로 했으나 23일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모두 정상출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방역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동동선을 따라 접촉자를 확인하고, 방문한 시설의 소독을 마치고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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