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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선 앞두고 시장·군수 도전하는 공직자들

청렴한 이미지에 유권자들 선호
공직사회 "인사적체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21.06.24 18:20:06
  • 최종수정2021.06.24 18:20:06
[충북일보]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준비를 위한 공직자들의 행보가 시작되고 있다. <관련기사 12면>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준경 음성부군수가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공직을 일찌감치 떠난다.

이준경 부군수는 공로연수를 포함해 정년이 2년여 남은 상황에서 음성군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괴산군 문광면 출신인 그는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괴산군수 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청 자원 중에서는 이재영 충북도 바이오산업국장과 정경화 충북도 농정국장이 각각 증평군수와 영동군수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음성이 고향인 임택수 청주부시장은 음성군수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충북에서 공직자들은 전문성뿐아니라 청렴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유권자들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실제 2018년 지선에서 조병옥 음성군수와 이차영 괴산군수는 나란히 도청 국장을 사퇴하고 출마해 당선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시 행정복지국장을 명퇴하고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공직자들이 정년을 채우지 않고 선거에 눈을 돌리는 것에 대해 공직사회는 반기는 분위기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공무원은 "명퇴를 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은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될 뿐아니라 적체된 인사를 해소하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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