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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26 12:51:18
  • 최종수정2020.02.26 12:51:25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24개소의 휴원기간을 내달 6일까지로 연장한다.

지난 24일 코로나 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로, 당초에는 26일까지 휴원키로 했으나 내달 6일로 연장했다.

군은 이로 인해 발생하는 보육공백 해소를 위해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어린이집의 당번교사를 지정,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가족돌봄휴가(10일)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1일 최대 5시간) 이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군은 자가격리자가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모니터링 담당 공무원을 15명에서 41명까지 확대했다.

이들은 자가격리자에게 하루 2차례에 걸친 전화모니터링으로 자가격리 여부를 살피고 음식 등을 전달하고 있다.

증평군에서는 지난 21일 육군 모 부대 A대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시 B부부가 19일 지역 내 마트와 음식점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해당 시설을 방역하고 종업원 등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지난 7일부터 이어온 방역을 확대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과 5일장을 폐쇄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1만2천개를 추가 배부했다.

증평군보건소도 방역대책반 운영을 위해 진료, 건강증진 프로그램, 예방 접종 업무, 보건 관련 제증명 발급 업무 등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증평군의 현재 자가격리자는 군인 50명, 식당관련자 10명, 마트 관련자 33명 등 9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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