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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에 도착한 완치자의 편지 "잊지 않겠습니다"

도내 코로나19 50대女 확진자
19일간 입원 치료 후 감사인사

  • 웹출고시간2020.04.13 17:39:15
  • 최종수정2020.04.13 17:39:15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였던 A(여·59)씨가 격리해제된 뒤 입원 치료를 받았던 청주의료원에 보낸 편지.

[충북일보]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국에서 코로나19 완치자가 전체 확진자의 70%를 넘어섰다.

국내 코로나19 현황은 13일 자정 기준 확진자 1만537명, 완치자(격리해제) 7천447명(70.6%)이다.

완치율이 높아진 이유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최전방에서 노력하는 의료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잘 알듯 완치자들도 치료를 위해 힘써준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청주의료원에도 감사 편지가 한 통 도착했다. 발신자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였던 A(여·59)씨.

A씨는 지난달 25일부터 19일 동안 청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는 지난 12일 1차·2차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병원 문밖을 나선 A씨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잊지 않았다.

A씨는 조그만 메모지에 커다란 감사의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메모지에는 "주방에 계시는 영양사님, 조리사님,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의료진들께 정말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적혀있었다.

또 다른 메모지에는 "의사 선생님, 간호사님. 여러모로 일일이 전화해서 건강체크 신경 써주신 덕에 빨리 완쾌돼 퇴원하게 됐네요. 청주의료원 영원히 잊지 못할 거예요. 청주의료원 화이팅"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A씨는 "과일을 사 먹으라"며 소정의 금액도 함께 의료원에 보냈지만, 의료원 측은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당연히 할 일한 것"이라며 "마음만 받겠다"고 정중히 거절했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뒤 현재까지 80여명의 확진자가 입원 치료를 받았는데 대다수 환자들이 불안감에 휩싸여 있었다"라며 "코로나19 치료뿐 아니라 심적 불안감도 같이 치료하는 것이 임직원의 몫이라 생각해 성심성의껏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자와 지역주민, 기업이 보내주는 많은 응원의 메시지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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