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첫날’ 여야 양보없는 표심 잡기

국민의힘 정우택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잘못된 도정·시정 바꾸자"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이장섭
"능력 있는 지역일꾼 뽑자"
정의당 "지방의회 진출…정치교체 실현"

2022.05.19 20:31:58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를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와 후보자들이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필승 의지를 다지는 출정식을 열어 양보 없는 표심 잡기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충북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앞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청주권 후보,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개최했다.

정우택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유세차량에 올라 "13일간 장정이 오늘 시작됐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6월 1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 12년, 잘못된 여러 가지 도정, 시정을 국민의힘이 바로잡기 위해 이자리에 섰다"며 "우리는 결연한 의지로 잘못되고 비정상화된 도정과 시정을 우리 후보자들과 시민, 도민과 함께 바꾸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김영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국정 발목잡기 심판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청주를 떠나 낯선 도시에서 정치를 하는 수 십년 동안 단 한 건의 전과도, 비리도, 부정도 없이 깨끗하고 반듯한 정치로 일관해 왔다"며 "나의 고향 충북도민의 사랑으로 지금까지 지탱할 수 있었던 만큼 이제는 내가 받은 사랑, 그 이상으로 고향을 위해 일할 각오가 돼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를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와 후보자들이 청주체육관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도 이날 오전 청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 청주권 광역·기초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했다.

이장섭 상임선대위원장은 "든든한 지방 정부, 능력 있는 지역일꾼을 뽑는 지방선거 결전의 첫날이 밝았다"며 "충북 발전을 위해, 청주시를 위해 이제부터 13일의 결전을 치르고 승리할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가 청주체육관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이어 "뼛속까지 충북인인 민주당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 한 달 전까지도 경기도에서 뛰던 '무늬만 충북인'인 사람을 선택할 것인가를 현명한 충북 도민들이 선택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노영민 후보는 "청주의 밑바닥부터 민심이 변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며 "청주는 항상 견제와 균형을 통해서 국정의 쏠림을 방지하는 그러한 민심을 보여준 곳"이라고 밝혔다.

노 후보는 "대통령의 비서를 했던 제가 이제 충북 도민의 비서가 되어서 충북 도민을 대통령처럼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정의당 후보자들이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정의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후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 기후정의, 민생경제, 의료돌봄의 4대 공통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기자회견에는 박노일 청주시의원 다 선거구 후보, 이형린 충북도의회 비례대표 후보, 이인선 청주시의회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방의회 진출로 '다당제 민주주의'를 통한 정치교체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현안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진행하면서 코로나 등 변화된 상황을 고려한 온라인 선거운동 전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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