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상공인연합회 김종복(오른쪽 세 번째) 회장 등 임원들이 18일 국민의힘 김영환(가운데) 충북지사 선거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아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충북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종복)는 김영환 후보와 노영민 후보 선거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해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연합회는 두 후보와 간담회를 가진 뒤 정책과제로 충북도 소상공인전담팀 구성과 '충북형 소상공인상품권' 발행, 연합회·지회 운영 예산 지원, 소상공인 4대 보험 지원 조례 제정 등을 제안했다.
충북민족통일협의회(회장 임형택·앞줄 오른쪽 세 번째)가 18일 국민의힘 김영환(앞줄 왼쪽 세 번째) 충북지사 선거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지 입장을 밝힌 뒤 김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
전국건설연대노동조합 대세충본부과 충북발전희망포럼, 충북민족통일협의회도 이날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한석 전국건설연대노동조합 대세충본부장은 "인력난 해소와 최저가입찰제 변경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요청했다
임형택 충북민족통일협의회장은 "김 후보가 앞으로 충북의 발전과 도민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일에 온몸을 던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고 힘을 실어줬다.
최영기 충북발전희망포럼 회장은 "500여 명의 포럼 회원은 김 후보가 충북 발전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격의 없이 논의할 인물이기에 지지하기로 의결했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충북 학부모 1천111명이 참여한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를 지지하는 충북 학부모'는 이날 노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충북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학부모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동양육수당 지급, 충북형 돌봄서비스 구축, 남성육아휴직제 활성화 등 노 후보의 공약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있고, 일과 가정을 양립하고 싶은 엄마의 목소리가 반영돼 있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충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충북카포스)는 전날 "초선 국회의원 때부터 자동차전문정비업체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법을 개정하는 등 카포스와 함께 뛰었다"며 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