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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복 예비후보 "당의 결정 외면할 수 없다"

4일 기자회견 열고 '정우택 의원 단수 추천 수용' 입장 표명

  • 웹출고시간2020.03.04 17:59:19
  • 최종수정2020.03.04 17:59:19

미래통합당 김정복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가 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결과에 대한 입장을 표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김정복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는 같은 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을 흥덕구에 단수 추천한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며칠 전 정우택 의원으로부터 흥덕구 공천이 확실시된다는 전언을 들었다. 30년이 넘는 세월을 오직 흥덕구에서 당을 위해 헌신했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정치세계의 비정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지역 일선 정치현장에서 민주당 정권의 오만하고 무도함에 대한 국민들의 생생한 분노를 접한 저로서는 당의 결정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당후사 같은 수식어를 떠올리지 않더라도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나 개인을 버리고, 당인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고뇌에 찬 결의"라며 "여기에는 그 어떤 전제조건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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