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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현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 내년 4월 총선 출마 의지 밝혀

민주당 복당 신청, 동남4군 지역위원장 도전

  • 웹출고시간2019.04.10 16:47:07
  • 최종수정2019.04.10 16:51:23
[충북일보] 성낙현(57)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성 협회장은 10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탈당했던 더불어민주당에 지난 5일 지인을 통해 복당 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공석인 동남4군 지역위원장에 도전할 계획으로 있으며 내년 4월 총선에도 출마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성 협회장은 "그동안 동남4군 지역위원장을 맡았던 김택현 위원장이 사퇴했고, 새로운 지역위원장 선출을 앞둔 시점에서 이제는 우리도 제 목소리를 한 번 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위원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보은·옥천·영동·괴산 등 도내 동남 4군 군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나설 것이고 발걸음을 뗀 이상 후퇴는 없을 것이다. 반드시 승리해 지역구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그동안 당적만 갖지 않았지 더불어민주당 활동을 해 왔다"며 "특히 중앙당과의 교감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강조했다.

성 협회장은"더불어민주당은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대화를 통해 진일보 해왔다"며 "동남4군의 군민은 이제 한 철 장사하듯 하는 정치인들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충북 음성 출신인 성 협회장은 1995년부터 보은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는 현재, 보은 갈평교회 담임목사, 충북도사회보장위원회 위원,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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