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엄태영 예비후보,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제천·단양 중부권 최대의 문화·관광산업 거점도시로 집중 육성
우량기업 유치와 신성장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 웹출고시간2020.01.20 13:15:44
  • 최종수정2020.01.20 13:15:44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4.15 총선에서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엄태영 전 제천시장은 20일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경제 분야의 일자리와 관련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엄 전 시장은 이날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과 단양의 강점을 살려 중부권 최대의 문화·관광산업 거점도시로 집중 육성해 재도약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관광 종합발전계획 비전 2030을 세우고 단양팔경과 제천10경, 청풍호 등 천혜의 비경을 거점으로 한 국가지정 관광단지 유치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며 "문화·관광분야 공공기관 유치, 문화관광대학(원) 설치, 중부내륙 미래발전연구원 및 문화관광진흥원 설치, 휴양·힐링 관광특구 조성 등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천과 단양의 주요 관광지에 전기자동차와 전기유람선 시범지역 지정 운영, 친환경 에너지도시 기반 구축 등 솔라시티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도 했다.

또 엄 전 시장은 시장 재임 기간 40여개의 기업 유치 경험을 소개한 뒤 "제천 제3산업단지에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우량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3천 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같은 당 소속 충북도의원과 제천시의원, 단양군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엄 전 시장을 측면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행보를 보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