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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구·청원구·동남4군 '오차 밖 격차', 중부3군 '접전'

상당구 정정순 40.4%·윤갑근 31.4%
청원구 변재일 52.0%·김수민 33.0%
동남4군 곽상언 33.1%·박덕흠 52.9%
중부3군 임호선 40.5%·경대수 47.1%

  • 웹출고시간2020.04.08 20:38:46
  • 최종수정2020.04.08 20:38:46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가 4·15 총선에서 맞붙게 된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KBS가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8일 발표한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선거구 정치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누가 국회의원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40.4%가 정 후보를, 31.4%가 윤 후보를 꼽았다.

민생당 김홍배 후보는 1.4%, 정의당 김종대 후보는 8.3%로 조사됐고, '없음', '모름· 응답 거절' 비율은 17.6%였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63.4%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했고 34.8%는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모름·응답 거절'은 1.8%였다.

청주시 청원구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변재일 후보가 52.0%로, 33.0%의 지지율을 얻은 통합당 김수민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중당 이명주 후보는 1.7%로 조사됐고, '없음', '모름·응답 거절'은 12.7%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56.6%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했고 41.9%는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모름·응답 거절'은 1.5%였다.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회의원 선거구 정치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누가 국회의원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33.1%가 민주당 곽상언 후보를 꼽았다. 반면, 통합당 박덕흠 후보는 52.9%의 지지율을 얻어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없음', '모름·응답 거절'은 12.9%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69.4%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했고 26.8%는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모름·응답 거절' 3.7%였다.

중부3군(증평·진천·음성군)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40.5%, 통합당 경대수 후보가 47.1%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6%p다.

'없음', '모름·응답 거절'은 11.9%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65.3%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했고 32.5%는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모름·응답 거절'은 2.2%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상당구(지난 6~7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 청원구(지난 6~7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 동남4군(지난 7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 중부3군(지난 7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이 각각 참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였다.

기타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총선취재팀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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