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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후보 "사회적 약자가 건강한 세상 만들겠다"

후보 등록 후 첫 번째 공약으로 복지관련 공약 제시

  • 웹출고시간2020.03.31 13:08:03
  • 최종수정2020.03.31 13:08:03
[충북일보] 4·15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가 31일 "노인과 여성, 장애인, 아동, 청년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선거캠프를 꾸리며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 주겠다는 모토를 밝힌 바 있는 엄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첫 번째 공약으로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복지공약을 발표한 것.

엄 후보는 "어르신부터 아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망라한 맞춤형 정책과 공약을 발굴·지원할 뿐만 아니라 꼼꼼하게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위해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양곡비 및 냉·난방비 국가지원 법제화, 경로당 주치의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며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시행중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의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노인 장기요양병원 자부담을 경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약을 제시한 엄 후보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배려한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지역 사회가 희망을 더하고 행복은 나누는 도시를 조성하고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한편 노인·여성·장애인·청년 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총선취재팀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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