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우택 예비후보 불출마 공개 요구"

통합당 김양희 예비후보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20.03.12 16:03:19
  • 최종수정2020.03.12 16:03:19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김양희(사진)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는 12일 흥덕구 후보로 공천된 정우택 예비후보를 향해 "지역구를 빼앗는 것은 비열한 정치 폭력"이라며 "불출마할 것을 최종적, 공개적으로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한 경선을 거쳐 승리한 사람이 후보가 되는 것은 민주 정당의 후보자 선출 과정에서 순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 예비후보는 21대 총선에 불출마하고 충북도당위원장으로서 충북 전체 선거를 총지휘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출마 요구를) 정 예비후보가 조속히 받아들이지 않으면 나는 문재인 정권 심판과 짬짜미 정치 추방을 위한 행동에 기꺼이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4선인 정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구를 청주 상당구에서 흥덕구로 옮긴 뒤 통합당 후보로 공천됐다. 총선취재팀/ 안혜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