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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

공관위 경선 방침 결정은 이해하고 존중

  • 웹출고시간2020.03.02 14:46:28
  • 최종수정2020.03.02 14:46:28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4.15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엄태영 전 제천시장이 2일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엄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여건은 충분히 갖춰졌다"며 "압도적인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엄 예비후보는 경선 수용에 대한 질문에 "사실 (공관위가)단수 공천을 할 것으로 기대를 했지만 경선으로 결정한 것 또한 총선 승리를 위한 결정으로 이해한다"며 "당을 위해 헌신하고 제천·단양 지역 사정에 밝을 뿐 아니라 본선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선택돼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당부했다.

다만 통합에 참여했던 새로운보수당 이찬구 예비후보의 합류로 당이 중도 보수로 외연 확장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컷오프(공천 배제)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엄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선거운동이 불가능해지며 온라인과 전화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지만 경선 승리를 본선 압승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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