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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개시…차분한 유세전 전망

2~14일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 기간
사회 분위기 맞춰 유세전 잠잠…로고송·율동 자제

  • 웹출고시간2020.04.01 21:11:52
  • 최종수정2020.04.01 21:11:52
[충북일보]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들이 자유롭게 얼굴과 공약을 알릴 수 있는 공식 선거운동이 2일 시작된다.

하지만 대면접촉이 어렵고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한 만큼, 여느 선거에 비해 차분한 유세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1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선거기간개시일인 2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오는 14일까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은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인쇄물, 언론매체, 정보통신망 및 대담·토론회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

지난 총선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방식의 선거운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가 유세차에 올라 연설을 하거나 선거운동원들이 로고송에 맞춰 율동하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유세현장 분위기는 다를 수밖에 없다.

청주지역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특별한 홍보활동보다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기본에 충실하겠다"며 "유세차 스피커 볼륨을 낮추고 과한 율동은 삼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총선취재팀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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