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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D-1년 선거구별 후보군·현안 5 충주

뒤바뀐 여야… 표심 변화 '주목'
민주당 후보군 최대 관심
"새로운 창의적 인재 필요"

  • 웹출고시간2019.04.14 20:24:44
  • 최종수정2019.04.14 20:24:44

이종배, 맹정섭, 우건도, 한창희, 권혁중, 신계종.

[충북일보=충주] 충주는 야당인 자유한국당 현역 의원 지역이다.

최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한국당 후보는 현 여당에 앞섰다. 역대 10번(1988~2016년) 승리했다.
14·16·19·20대 및 18·19대 보선에서 승리했다. 현 여당은 13·15·17·18대 총선에서 이겼다.

정치권은 그동안 한국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줄을 섰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당시 정부와 여당인 한국당은 위기였다. 정부의 실책과 악화되는 여론, 각종 의혹에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은 2014년 7월 재보선에서 이종배(61) 현 의원을 당선시켰다.

그는 2014년 충주시장에 출마하려 했지만 당시 윤진식 국회의원이 도지사에 출마하면서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때 경쟁을 한 사람이 한창희 전 시장이다.

이 의원은 2016년 4월에도 61%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 그의 상대는 정치 경험이 전무했던 윤홍락 변호사다.

그동안 이 의원은 출마했을 때 마다 경쟁력 있는 인물을 만나지 않아 행운이었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 퇴진 이후 변해버린 민심과 더불어 여야가 바뀐 상황에서 내년 총선이 치러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이시종 현 충북지사가 당선됐던 17·18대를 제외하고 최근 2010년 보선 때부터 승리하지 못했다.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은 현재 공석이다. 지역 내에선 '지역위원장=총선 출마'로 인식돼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인사들이 그동안 도전장을 내밀었다.

따라서 내년 총선은 지역현안도 중요하지만 민주당 후보로 누가 나올지가 최대 관심사다.

지역위원장 도전의 대표적 인물은 맹정섭(59) 성균관대 초빙교수, 우건도(69)·한창희(65) 전 충주시장, 권혁중(59) 국립중앙박물관 팀장, 신계종(63) 한국교통대 교수 등이다.

그러나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해 6월에 이어 올 1월, 두 차례나 지역위원장 후보 추천을 미뤘다. 때문에 이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지만 당내에서 이렇다 할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지역 내에선 현재 맹 초빙교수만이 활발한 활동 중이다.

맹 교수는 방송 프로 및 건대 특임교수가 된 사실을 언론에 알리는 등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선 한국당인 조길형 현 시장의 '민주당 영입설'과 '내년 총선 출마설'을 거론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조 시장은 최근 '출마 및 영입설'을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청주권에서 이태성(51) 현 청주시투자유치자문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 자문관은 충주 출신으로 남산초와 충주중, 대원고를 졸업하고 청주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그는 본보 통화에서 "충주는 그동안 중앙이나 기존에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은 후보들이 나오는 것이 습관처럼 돼 버린 곳"이라며 "더 이상 관료 출신이나 정치꾼이 아닌 새로운 경제전문가이며 충주 100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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