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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 ‘박빙’-청원 ‘오차 밖 선두’

청주 청원 변재일, 김수민 오차 범위 밖 앞서

  • 웹출고시간2020.03.24 20:49:39
  • 최종수정2020.03.25 09:01:18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4·15 총선에서 '정치 1번지' 청주시 상당구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와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의 박빙이 예상된다.

청주시 청원구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가 미래통합당 김수민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청주KBS가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24일 발표한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선거구 정치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누가 국회의원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3.8%가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를, 29.3%가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를 선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4.5%p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정의당 김종대 후보는 14.2%, 민생당 김홍배 후보는 1.4%였다. '없음'·'모름·응답 거절'은 21.2%였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51.6%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했고 45.2%는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모름·응답 거절'은 3.2%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5%, 미래통합당 27.8%, 정의당 9.6%, 국민의당 2.8%, 열린민주당 1.8%, 자유공화당 0.6%, 친박신당 0.4%, 민생당 0.4%, 기타 0.4%였다. '없다'는 13.7%, '모름·응답 거절'은 7.5%였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꼭 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77.5%였고 '아마 할 것 같다'는 11.5%였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3.1%,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는 4.8%, '모름·응답 거절'은 3.1%였다.

청원구 정치 인식조사에서 '누가 국회의원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42.2%가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를 선택했다. 미래통합당 김수민 후보는 27.4%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14.8%p로 오차범위 밖에서 변 후보가 앞섰다.

민중당 이명주 후보는 2.5%로 조사됐다. '없음'·'모름· 응답 거절' 비율은 27.9%였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46.1%가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했고 52.0%는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모름·응답 거절'은 1.9%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9%, 미래통합당 23.5%, 정의당 6.8%, 국민의당 2.2%, 열린민주당 1.9%, 민중당 1.0%, 자유공화당 0.6%, 친박신당 0.2%, '없다'·'모름·응답 거절'은 23.8%였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꼭 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74.1%였고 '아마 할 것 같다'는 13.6%였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4.9%,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는 6.6%, '모름·응답 거절'은 0.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1~22일 상당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 청원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이 각각 참여했다. 표본오차는 상당구가 ±4.3%p(95% 신뢰수준), 청원구가 ±4.4%p였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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