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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진천·증평 임호선 후보, 중부어린이문화센터 설립 등 약속

아이가 행복한 중부3군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0.04.12 12:57:33
  • 최종수정2020.04.12 12:57:33
[충북일보] 중부3군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는 어린이가 행복해지는 3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12일 '아이와 함께 행복한 중부3군'을 목표로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확대 지원 △중부어린이문화센터 설립 지원 △촘촘한 아이돌봄 안전망 구축 등을 약속했다.

임 후보가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확대 지원을 공약한 것은 중부3군에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이 크게 부족한 것에 따른 것으로 증평군은 국공립 2개소 직장인 1개소, 진천군은 국공립 11개소 직장인 2개소, 음성군은 국공립 7개소 직장인 1개소 등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원칙적으로 셔틀운행을 하지 않지만, 중부3군처럼 도농복합도시의 경우 인구수 대비 행정구역 면적이 넓어 교통편이 불편해 예외적으로 셔틀버스 운영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급여와 스트레스 관리 등 처우 개선에도 앞장 서겠다는 입장이다.

임 후보는 또 중부어린이문화센터 설립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중·소 규모의 어린이문화체험시설이 증가하고 있고 정부 및 지자체의 출산장려 정책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공약이다.

'중부'라는 대표성을 띤 명칭으로 충북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남부, 충남도, 강원도 남부, 경북도 북부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외연을 넓힌다는 복안이다.

중부어린이문화센터에는 어린이복합하우스, 어린이복합문화시어터, 어린이 복합문화정보프라자, 식물 테마파크, 자연생태체험학습 시설 등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학교와 마을이 아이를 돌보는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새벽과 밤 같은 돌봄시간 사각지대에 '단시간 돌봄 매칭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총선취재팀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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