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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예비후보, '민심이 천심' 플랫폼 개설

정치가 외면한 시민들의 진짜 문제 이야기 나눠

  • 웹출고시간2020.02.06 11:14:54
  • 최종수정2020.02.06 11:14:54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선거구 이경용 예비후보가 '민심이 천심'이라는 플랫폼을 개설하고 '정책제안요청서'를 지역의 각 단체에 보낸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그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다중시설 선거운동을 자제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이 후보는 원거리 선거운동으로 전환하고 아침과 저녁 길거리 인사와 더불어 제천·단양 유권자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공약에 반영하는 발 빠른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경용의 민심청취' 플랫폼을 열어 제천·단양 주민들의 민원과 정책제안, '이경용 후보에게 바란다' 등 유권자와의 쌍방향 소통창구를 개설한데 이어 '정책제안요청서'를 우편을 통해 제천·단양 소재 시민사회, 여성단체, 농민단체, 노동단체, 문화예술단체, 청소년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정치가 외면한 시민들의 진짜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담론으로 만들어 국회개혁, 노동, 농촌, 지역경제, 환경문제, 복지, 교육 등 우리가 바꿔야할 문제를 반영해 공약으로 발표하고 국회입법으로 연결시키겠다고"며 "그것을 위해 제천과 단양의 다양한 직업군과 계층 그리고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며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경용 민심청취' 플랫폼에는 청소년과 청년 문제, 미세먼지 문제, 노인 일자리 문제, 제천의 산업구조 등 다채로운 정책, 공약제안과 응원 글이 올라왔다.

4.15총선이 70여일도 안남은 상황에서 이 예비후보의 행보가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어 올려 총선 열기를 달아오르게 할지 주목되고 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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