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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2 16:55:41
  • 최종수정2020.03.02 19:13:01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일 논평을 내 "김수민 국회의원이 본인이 '적폐'로 규정했던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며 "이제부터 국민들은 김수민 국회의원이라 쓰고, 철새정치인이라 읽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도당은 "국정농단 세력과의 야합으로 의석을 구걸하는 '보따리 정치인', '철새 정치인'이 된 그에게서는 일말의 부끄러움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결국 그의 그릇은 보수를 다 담을 수도, 중도를 담을 '새 정치'도 아닌 그저 무임승차로 올라탄 비례 국회의원 자리를 놓치고 싶지 않은 탐욕의 작은 그릇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원내 대변인 시절 본인의 이름으로 '민심을 저버린 탐욕스런 돼지'라고 통합당을 신랄하게 비난했던 것을 이미 잊었단 말인가"라며 "김 의원이 입당식에서 통합당이 국민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도록 일조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본인의 희생과 노력을 단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공허한 메아리"라고 지적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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