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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충주선거구 이종배 3선 도전

"상임위원장 맡아 발전 견인"

  • 웹출고시간2020.03.18 15:35:14
  • 최종수정2020.03.18 15:35:14

이종배 국회의원이 충주시청에서 3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선거구 미래통합당 이종배(충주) 의원이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18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의 큰 힘으로 중단 없는 충주 발전과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겨우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있는데, 탄력 받은 충주 발전을 여기서 멈추게 할 수는 없다"면서 총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지난주 예비후보등록을 한지 1주일 만이다.

그는 "충주시장, 재선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누구보다 충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치권 인맥 또한 탄탄하다"면서 "상임위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을 수 있는 3선의 큰 힘으로 충주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외지 인구 유입으로 충주 인구는 조금씩 늘고 있다"면서 "사람들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SOC를 지속 확충해 충주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량기업과 공공기관 30개 유치, 서충주신도시 산업클러스터 조성,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수안보 온천 워터파크 조성, 동충주역 설치, 상급 종합병원 설립, 어린이 영어도서관 신축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충주 출신인 이 의원은 고려대를 나와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행안부 차관을 끝으로 퇴임했다.

충주시장을 거쳐 2014년 7월 보궐선거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뒤 지난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 의원의 등판으로 충주 4·15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이 단수 공천한 김경욱 예비후보, 민생당 최용수 예비후보가 3파전을 벌인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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