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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이종배 후보 "근거없는 비방, 검찰 고발조치 검토"

호별방문 지시·이행…사실과 달라

  • 웹출고시간2020.04.07 17:03:50
  • 최종수정2020.04.07 17:03:50
[충북일보] 충주선거구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 측에서 제기한 '불법 선거운동'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 측은 성명을 통해 "김 후보 측이 우리 측 선거 운동원이 호별방문을 했다며 '불법선거운동'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 캠프는 "사실 확인 결가 당일 선거 운동원들이 수안보를 다니던 중 잘 아는 지인인 집주인이 고생한다고 잠시 쉬었다가 가라고 해서 집에 들어간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캠프에서 호별방문 지시를 내린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대법원 판례에서 호별방문은 연속적으로 두 집 이상을 방문하는 경우에 한해 성립한다고 판시하고 있다.

이 후보 측은 "수안보 전체 가구 중에 지인들이 쉬어가라고 해서 1, 2곳을 비연속적으로 방문한 것은 선거법에 저촉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달 30일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공명선거 서약을 맺었음에도 판세가 불리함에 따라 김 후보 측은 흑색선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명예훼손을 반복하는 민주당 의원, 선거 캠프 관계자, 후보자 등을 검찰에 고발조치하는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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