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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보트' 충북 …勢 결집 나선 정치권

바른당, 오는 25일 도당서 총선 승리 전략 공유
한국당, 단양서 1박2일 청년전진대회· 비전 발표
민주당, 지역 인사와 간담회 …노동 현안 토론

  • 웹출고시간2019.06.23 16:33:08
  • 최종수정2019.06.23 16:33:08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9 자유한국당 청년전진대회에서 청년 당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내년 4·15 총선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중앙 정치권은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북 표심을 잡기 위해 중앙 정치권은 가장 먼저 내부 결속에 들어갔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충북도당 당사에서 당원간담회를 열어 총선 승리 전략을 공유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학규 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해 김수민 도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주요 당직자, 핵심 당원, 6·13 지방선거 출마자 등이 대거 참석한다.

간담회는 지역현안문제 제기·응답, 21대 총선 승리전략 발표·수렴, 만찬 등으로 이어진다.

자유한국당 중앙청년위원회는 지난 22~23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청년 당원 1천여 명이 참여하는 '2019 자유한국당 청년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총선 승리를 결의하고 청년당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당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물론 신보라 청년최고위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중앙청년위는 현장에서 △자유와 창의의 대한민국 △청년일자리 만드는 노동개혁 △자유와 책임으로 활동하는 청년 △전국청년정치교육 △진짜 청년중심 행사 △청년위원 20% 반드시 보장 △공천관리위원회 세대별 위원 등 7대 청년 비전 발표했다.

황교안 대표는 청년문답 토크에서 "청년과 함께 잘 살아야 정말 좋은 나라라고 할 수 있다"며 "그 부분은 한국당이 각별하게 신경을 써서 우리부터 청년 친화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가 지난 21일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도당 노동위원회와 '2020 총선승리! 충북 간담회'를 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는 지난 21일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도당 노동위원회와 '2020 총선승리! 충북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수진 최고위원,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 최경천 충북도당 노동위원장(도의원)을 비롯해 전국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지역위원회 노동위원장, 지역 노동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해철 위원장의 '2020년 총선승리를 위해 노동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발표를 들은 뒤 충북 노동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수진 최고위원은 "을과 을이 연대해서 사회적 대화들을 잘 만들어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렵고 힘든 일들을 노동 동지들과 함께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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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