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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엄태영 후보,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되겠다"

청년 벤처생태계·문화마켓 등 청년공약 발표
"특권과 반칙이 없는 청년친화도시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0.04.08 11:22:21
  • 최종수정2020.04.08 11:29:14

제천·단양선거구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의 딸 예원씨가 중앙교차로에서 유권자들에게 엄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엄태영 선거캠프
[충북일보] 제천·단양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가 8일 "양질의 일자리를 넘어 청년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엄 후보는 "불공정과 불법의 아이콘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사퇴했지만 청년 세대에 대한 왜곡된 시선과 태도, 특권과 반칙 등이 여전히 문재인 정권 전반에 흐른다"고 밝혔다.

특히 엄 후보는 "청년들이 공정의 가치 아래 도전하며, 미래와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을 개정해 채용 청탁이나 고용세습을 하는 경우 채용을 취소하고 관련자를 처벌하는 등 불공정 취업 행태를 근절하겠다"며 "청년 벤처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청년스타트업공제회를 신설·지원하고 유연근로제 확대로 기업의 활력을 살려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엄 후보는 "특권과 반칙이 없는 청년친화도시는 단순히 청년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청년의 삶을 바꾸는 민생정치와 현장정치를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일자리는 가장 피부에 와 닿는 생존의 문제인 만큼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진력하겠다"며 "청년의 도전과 미래가 제천과 단양의 미래 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선취재팀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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