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4.11 19:23:53
  • 최종수정2020.04.11 19:23:53
[충북일보] 중부3군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공약을 내놓았다.

임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혁신도시-인근지역 간 상생 도모를 공약했다.

임 후보는 "그동안 정주여건이 미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근무인력의 40% 가까이가 서울에서 출퇴근했다"며 "이는 취약한 교육기반과 청소년·아동 문화시설 미비, 교통 접근성 불편 등에서 비롯했다"고 원인을 진단했다.

그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으로 △우수 교육기반 확충 △청소년·유아교육·놀이문화시설 확충 △혁신도시 접근성 개선 등을 약속했다.

우수 교육기반 확충 방안으로는 '혁신도시학교발전협의회'를 설립하고 우수 고교를 육성할 계획이다.

서전고와 본성고에 우수 학생이 입학하도록 다양한 장학사업과 우수강사 초빙 등 재학생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소년·유아교육·놀이문화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클러스터 용지에 청소년 복합문화시설인 '위캔센터'를 건립한다.

위캔센터는 4차 산업혁명 체험과 문화·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연장 등을 갖춘다.

유아 실내놀이시설인 '스마트 놀이터'도 조성도 공약했다.

혁신도시 접근성 개선안으로는 동탄~진천선수촌~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과 감곡~금왕~혁신도시를 잇는 중부내륙선 철도 지선까지 동시에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도록 추진한다.

혁신도시 진출입 개선도 약속했다.

신돈교차로에 50억 원을 들여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고, 용몽교차로에 150억 원을 투입해 교차로 개선과 박스 확장을, 석장교차로에 100억 원으로 입체교차로 설치를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임 후보는 11일 5일장이 열린 증평장뜰시장 입구에서 거리유세를 해 지지를 호소했다.

총선취재팀 /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