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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충북도의원 재선거…민주당 공천경쟁 본격화

황경선 씨 민주 예비후보 적격심사 신청
이재열 전 의장 출마 포기

  • 웹출고시간2020.01.19 19:06:00
  • 최종수정2020.01.19 22:20:41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예비후보와 예비후보적격심사를 신청한 황경선 씨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4·15 충북도의원 보은군선거구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새로운 예비후보자가 등장해 공천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오는 4월 15일 국회의원 총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보은군선거구 도의원 재선거에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언론인 출신 김기준(54·전 뉴스1취재국장)씨가 등록한 상태다.

그동안 출마의사를 밝혔던 이재열 전 보은군의회 의장은 최근 민주당 충북도당으로부터 당원정지 처분을 받아 이번 재선거에 출마가 어렵게 됐다.

이 전 의장도 지난 17일 "이번 도의원 재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내에서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경숙 전 보은군의원과 박재완 전 보은문화원장.

대신 황경선(60·내북 봉황) 민주평통 충북협의회 여성위원장이 현재 더불어민주당에 예비후보자 적격심사를 신청한 상태로 곧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 후 김기준 예비후보와 치열한 당내 공천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김기준 씨는 지난 3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지난 1일 보은지역 책임당원들이 공천예비후보자로 추천한 박재완(67·수한면) 전 보은문화원장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박경숙(59·보은읍) 전 보은군의원이 당 공천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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