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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의원 "노회찬의 꿈을 상당구에서 이루겠다"

11일 21대 총선 청주 상당구 출마 공식 선언…"벚꽃 피기 전 기적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0.02.11 17:46:22
  • 최종수정2020.02.11 17:46:22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이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청주 상당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비례)이 21대 총선 청주 상당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안전과 복지가 보장된 지역 공동체, 깨어 있는 시민 정신이 살아 움직이는 상당구를 만들겠다"며 "벚꽃이 피기 전 상당구에서 기적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치의 본질은 죽음과의 싸움이다. (상당구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미세먼지와 강력범죄, 교통사고, 자살 등 죽음의 4종 세트를 지워야 한다"며 "진보정당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한다. 노회찬 의원을 지켜드리지 못한 자책감과 그리움을 상당구에서 헌신과 봉사로 이어가며 노회찬을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상당구 출마 배경에 대해서는 "상당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인격이 성장했다. 또한 상당구는 정치의 도움이 가장 필요한 지역"이라며 "아울러 같이 촛불을 든 민주당과의 싸움을 피해 민주당 현역 의원이 없는 상당구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보 단일화는 들을 생각도 없다. 민주당이 정의당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정의당은 2중대가 아닌 선봉중대다. 본부중대(민주당)는 선봉중대(정의당)의 뒤를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당구는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의 지역구로, 상당구 선거 구도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정의당 후보가 겨루는 3파전이 될 전망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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