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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10~11일 사전투표

도내 154곳 진행 신분증 지참해야
오전 6시~오후 6시
발열체크·위생장갑 착용 등 방역 강화

  • 웹출고시간2020.04.09 17:56:36
  • 최종수정2020.04.09 17:56:36

4·15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9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절차 점검을 위한 모의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1대 국회의원선거와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10일과 11일 이틀간 도내 154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선거일 전 5일부터 2일간) 동안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13년 1월 도입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에 대한 방역이 강화됨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는 난생 처음 보는 광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 입구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비접촉식 체온계로 선거인의 발열체크를 하며, 비치된 소독제로 손 소독 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들어가도록 할 예정이다.

만약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도록 하고, 선거인이 사용한 임시기표소는 즉시 소독·환기할 방침이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중 가까운 투표소에서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에서 대화를 자제하며, 1m 이상 거리 두기 등 투표사무원의 질서유지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선취재팀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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