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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정우택 의원, 청주 흥덕 출마하나

예비후보자 4명 거센 반발 예상
전직 장관 대결 성사 여부 관심

  • 웹출고시간2020.02.29 20:25:34
  • 최종수정2020.02.29 20:25:34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4·15 총선에서 청주 상당을 지역구로 5선을 노리는 정우택(사진) 의원이 청주 흥덕으로 지역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정우택 의원은 최근 중앙당으로부터 험지 출마를 권유받았다.

중앙당에서 밝힌 험지는 청주 흥덕으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재선) 의원의 지역구이며, 노영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이 3선을 지냈던 곳이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정 의원의 청주 흥덕 출마가 성사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도 의원과 함께 전직 장관, 현직 의원 간의 대결도 성사될 전망이다.

충북 지역구에 대한 미래통합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은 현재까지 나와 있지 않은 상황으로, 3월 1일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험지 전략공천설이 돌기도 했던 정 의원 측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27일 청주 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하는 등 출마 준비를 해왔다.

정 의원이 청주 흥덕으로 옮길 경우 기존 예비후보들의 거센 반발도 예상된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김양희 전 충북도의장, 김정복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규석 전 충북도당 사무처장,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청년위원장이 공천 경쟁을 벌여왔다.

한편 청주 상당 지역구는 정 의원에게 도전한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공천이 유력하다.

청주 청원에는 입당을 앞둔 안철수계 김수민 의원의 전략공천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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