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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7 14:17:42
  • 최종수정2020.03.17 14:17:42

제21대 총선 충주 선거구의 민생당 최용수 예비후보가 17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선거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4.15총선에서 충주선거구에 도전하는 민생당 최용수 예비후보가 첫 번째 공약으로 '지방자치, 지방분권, 지방정부 3대 키워드 공약'을 내걸었다.

최 예비후보는 17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정부의 과부화 해소와 지방정부 개편을 위해 지방분권 개헌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 근거로 충주자치 정부는 행정을 조정하고 교육자치 통합, 자치경찰제를 도입해 인구 유출이 되지 않는 정주조건 속에 함께 눌러 잘 사는 충주정부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특히 그는 충주지방정부 3대 키워드로 '고속철길'과 '물길', '하늘길'을 제시했다.

'고속 철길' 공약내용은 중부내륙고속철도 복선화 시속 200㎞로 강호축을 통한 국토중앙 연결과 물류수송을 위한 유라시아와 동아시아 연결이다.

'물길'은 오는 2028년까지 5천억 원을 투입해 충주호 주변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비내섬을 연결하는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하늘길'은 통일한국에 준해 충주국제공항 중장기 계획을 착수하겠다고 공약했다.

최 예비후보는 충주 성남초와 충일중학교, 충주상고, 교육부 평생교육진흥원(산업예술전문학사)을 졸업했으며 6, 7대 충주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현재 민생당 충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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