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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예비후보, "공관위 결정에 승복하겠다"

5일 기자회견 열고 김수민 의원 단수추천 수용 입장 표명

  • 웹출고시간2020.03.05 15:33:39
  • 최종수정2020.03.05 15:33:39

미래통합당 황영호 청원구 예비후보가 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황영호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는 김수민(비례) 의원을 청원구 후보로 단수추천한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선을 다해 달려온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뜨거운 회한이 밀려온다. 찰나의 순간에는 오랜 세월 한마음으로 충성을 다해온 우리 당이 저를 버렸다는 분노도 일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저 역시 당으로부터 오랜 세월 은혜를 입어 왔다. 또한 문재인 정권의 좌파독재로 대한민국의 체제와 앞날이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 흔들리고 있다"며 "따라서 저는 모든 사사로운 감정을 내려놓고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했다.

또한 "요청이 있다면 당의 승리를 위해 역할을 하겠다. 오늘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더 열심히 정진·노력하겠다. 모든 분들의 고마움을 깊이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총선취재팀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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