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총선 50일 앞, 민주당 VS 통합당 '접전' 예상

통합당 첫 조사서 충청권 지지율 36.5%
민주당 36.6%와 0.1% 差 불과

  • 웹출고시간2020.02.24 17:19:10
  • 최종수정2020.02.24 17:19:10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전국 표심의 '바로미터'인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도가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 결과 민주당은 대전·세종·충남북에서 36.6%의 지지율을 얻었다. 전주 37%와 비교해 0.4%p 소폭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처음 이름을 올린 통합당은 36.5%의 지지도를 기록해 민주당과 0.1%p 차에 불과했다.

정의당은 1.7%, 바른미래당은 5%였고 안철수 대표를 중심으로 출범한 국민의당은 2.8%였다.

우리공화당은 0.7%, 대안신당은 2.1%, 민주평화당 3.6%, 민중당은 1.8%였다. 무당층은 7.8%였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18~29세의 당 지지율이다.

18~29세의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39.2%에서 35.9%로 낮아졌다.

통합당의 18~29세 지지율은 30.4%를 기록했다.

충청권에서도 특히 충북의 21대 국회는 민주당과 통합당이 4대4 동수를 보이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