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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전 청장, 이후삼 선거사무소 방문

"이 예비후보 도와 민주당의 승리 꼭 이뤄낼 것"

  • 웹출고시간2020.03.22 14:47:36
  • 최종수정2020.03.22 14:47:36

이후삼 예비후보와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원팀 승리'를 다짐하며 악수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이후삼 예비후보와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원팀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이 전 청장은 물론 핵심 당원들이 캠프에 모여 제천·단양 민주당 총선 필승을 위한 당내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전 청장은 이후삼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원팀'으로 더불어민주당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전 청장은 "비록 경선에서 선택을 받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한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후삼 예비후보를 도와 민주당의 승리를 꼭 이뤄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까지 민주당이 뿌리를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대승적 차원에서 더 좋은 제천·단양을 위한 길에 선뜻 동참해주신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4.15 총선에서 민주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같은 이 전 청장의 이 예비후보의 사무실 방문 및 지지선언으로 그동안의 우려와는 달리 더불어민주당이 경선 이후 성공적인 화합적 결합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총선취재팀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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