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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23 11:26:28
  • 최종수정2020.03.23 14:39:21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경선을 주장하며 무소속 출마를 암시했던 맹정섭 전 충주지역위원장이 4·15 총선 충주 선거구 불출마를 결정했다.

맹 전 위원장은 23일 기자들에게 불출마 선언문을 보내 "탈당 후 시민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각오를 마침내 접는다"며 "여러분과 더불어 세운 정부에 누가 되지 않겠다는 대승적 결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민 인지도 88%인 지역위원장에게 중앙당은 경선 기회도 주지 않았다"며 "낙하산 공천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은 비민주적 행태 앞에서 좌절되고 말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맹 전 위원장은 "한강 수변구역해제, 상급 종합병원 건립 등 내걸었던 공약은 지금부터 시민사회 운동으로 전환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충주지역구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 출신의 민주당 김경욱 후보, 3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이종배 의원, 최용수 민생당 충북도당 위원장의 3자 대결 구도로 치러진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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